한국어교육부 소식 게시판목록 | Ewha Language Center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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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 제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10월 6일(화) 언어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해영 원장의 개회사와 송상영 국제교류처 부처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9개 국가의 1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초•중급부와 고급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꿈, 나의 도전’, ‘한국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에 맞춰 자신들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공항역 9와 3/4 승강장’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비체네 제니퍼(독일, 교양 4) 씨가 영광스러운 대상을 차지하였다. ‘한국어, 적극적으로 도전하세요!’를 발표한 브라운 엘레나(독일, 집중 2) 씨와 ‘꿈을 이뤄 나가는 길’을 발표한 당트위트위상(베트남, 집중 6) 씨가 최우수상을, ‘역사로 즐기는 한국’을 발표한 다브란베코바 파란기스(러시아, 교양 3) 씨와 ‘한국 최고의 아름다움’을 발표한 류야오양(중국, 학목 1)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제니퍼 씨는 친구와 인천 무의도로 여행을 떠나며 겪은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대상을 받았다. 제니퍼 씨는 대상 수상 후, 상을 받은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하며 기쁨의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대회에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도 마련되었다. 펜쿠 실비아, 야마토 아이리 씨를 비롯한 언어교육원 학생들이 케이팝 노래와 댄스 공연으로 말하기 대회를 더욱 흥겹게 해 주었고 웨이란 씨가 중국의 전통 춤을, 이화여대 음악대학 현악 앙상블 ‘초콜릿’이 가야금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행운 퀴즈 시간도 마련되어 이날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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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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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어교육부 가을학기 집중과정 개강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가을학기 한국어 집중과정 개강식이 9월 8일(화)에 열렸다. 가을 학기는 9월 8일에 시작되었으며 11월 19일(목)까지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전 세계 60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36개 학급에서 한국어를 공부를 하고 있다. 가을학기에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24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10월 6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며 제4회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UCC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방과 후에도 한국 요리 체험과 공예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 집중과정은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가 통합된 의사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10주 동안 진행되며 연 4회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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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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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 연수’ 종료

‘2015년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 연수’ 폐회식이 8월 19일(수)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에서 열렸다. ‘2015년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 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11주 동안 재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주관한 연수에는 한국어 교사 심 이리나(러시아), 정 안나(우즈베키스탄), 정 졸리나(우즈베키스탄), 박 리디야(카자흐스탄)가 참가하였다. 연수자들은 3개월 동안 주 20시간씩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으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의 차별화된 한국어 교수법 강의와 한국어 교육 실습, 교육자료 개발 및 활용 수업을 통해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연수자들은 한국 역사‧문화 특강과 지역 문화 체험,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였고 공연 관람, 문화 체험 활동, 명소 탐방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폐회식에서 이해영 원장은 러시아 속담 ‘100년 살고 100년 공부한다’를 인용하며 장기 연수 참가자들이 이 속담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 보여주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연수 종료를 축하하였다. 러시아에서 온 심 이리나(우리민족서로돕기 한글학교 교사)는 교실에서 배운 한국어 표현을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특히 지역 문화 탐방을 하면서 향토 음식을 먹을 때, 수업 시간에 배운 ‘입에 딱 맞다’, ‘입에서 살살 녹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언어의 맛’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수자들은 장기 연수를 밑거름으로 귀국 후 각자의 터전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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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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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기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제51기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료식이 8월 3일(월)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거행되었다. 7월 한 달 동안 오전, 오후로 진행된 빡빡한 일정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전 수강생이 수료를 하였다.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120시간으로 짜여진 비학위 과정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 교원 자격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네 개의 영역(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 문화)의 교과목 수업과 강의실습, 모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들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하고 교안을 작성하며 실제 수업에 준하는 모의 수업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본원에서는 수료생들의 합격을 돕기 위해 매년 8월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대비반을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8월 29일(토)에 시행되는 제10회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위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1997년에 시작되어 18년 동안 수백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한국어교사 양성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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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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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UㅡEWHA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 개최

언어교육원은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NTU-EWHA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을 6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개최하였다. 난양공과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의 교류 대학으로 매년 학생 교환을 하고 있다. 언어교육원에서는 난양공대의 요청으로 이번 여름 처음으로 위탁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난양공과대학 학생들은 4주 동안 매일 오전(월~금) 네 시간씩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매주 1회 이화여대 재학생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는데 국립국악원에서 장구와 사물놀이도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MBC, N서울타워 등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명소도 탐방하였다. 이번 ‘NTU-EWHA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을 시작으로 난양공과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언어교육원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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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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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 장학금’을 받은 조슈아 씨

집중과정 501반의 와인스틴 조슈아 미샨(WEINSTEIN JOSHUA MESHAN, 미국) 씨가 6월 15일(월)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우수 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조슈아 씨는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2014년 가을 학기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언어교육원에서 열린 다양한 활동과 행사에 참여해 왔다. 조슈아 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유일선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조슈아 씨는 노래 동아리 회원으로 매 학기 수료식 공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는데 조슈아 씨가 활동한 노래 동아리는 2014년 11월 본교에서 열린 ‘2014 이화감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다. 조슈아 씨는 2014년에 개최된 ‘제2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도 참가하였고, 2015년 봄 학기에는 언어교육원 학생 대표로 KBS 2TV ‘인간의 조건2’과 아리랑 TV의 ‘Bring it on’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행복 나눔 바자회’에서 피아노 연주로 재능 기부를 하였다. 이런 조슈아 씨의 적극적인 활동을 눈여겨 본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이번 장학금 수여 혜택이 이루어졌다. 장학금 수여 소식이 전해지자 조슈아 씨는 학교생활을 즐겁게 했을 뿐인데 좋은 일이 생겼다고 기뻐하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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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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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학기 집중과정 특별한 졸업생, 파비앙

지난 5월 15일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봄학기 집중과정 수료식이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료식에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파비앙 씨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파비앙 씨는 2008년도에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는데 방송일로 바빠지면서 한국어 공부를 중단했고 6년 만에 다시 언어교육원을 찾은 것이다. 성실한 학생으로 돌아온 파비앙 씨를 만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졸업 소감을 들어 보았다. 6년 만에 다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2014년에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바빴어요. 하루에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잤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요. 생활의 기분전환도 하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마무리하고 싶었어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활동을 조금 자제하면서 한국말을 다시 공부하게 됐어요.” 한국어로 방송하거나 연기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토크쇼에서 이야기할 때에는 주제에 맞게 미리 준비해요. 예를 들어 어떤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맛 표현이라든지, 쓸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 같은 거 숙지해야 돼요.” 파비앙 씨에게 한국은 어떤 곳인가요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린 나이에 왔기 때문에 한국에서 성인이 됐고 한국에서 처음 경험한 것이 많아요. 아마도 프랑스에 계속 있었으면 많이 달랐을 거예요. 프랑스에서 좀 힘든 일이 많았는데 한국에 와서 매우 행복해졌어요. 6급까지 마치고 졸업하는 소감은 어때요 “제 스스로가 대단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짧은 한 학기 동안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미있게 공부해서 기분이 좋지만 졸업하니까 섭섭한 마음도 들어요.” 성실한 자세로 공부한 파비앙 씨는 이번 학기에 ‘자랑스러운 언어교육원 학생’으로 장학금도 받았다. 2015년에 새로운 시작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파비앙 씨가 방송인으로서 더 대성하기를 바란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화여대 언어교육에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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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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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 성금 전달 알림

외국인 학생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 성금 전달 알림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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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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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프랑스 청년

[이화투데이] 한국을 사랑한 프랑스 청년 "파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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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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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대학원 국제사무학과 장학생으로 진학한 챈운챈씨(집중5급) 인터뷰

지난 3월 27일(금) 이화여자대학교 후기 1차 외국인특별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이번 전형에 언어교육원 재학생 중 5명(학부 2명, 대학원 3명)이 지원하여 모두 합격하였고 4명의 합격자는 국제교류 장학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합격자 중 일반대학원 국제사무학과에 합격한 챈운챈(집중 503반) 씨를 만나 진학 준비 과정과 장래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대학원 지원을 위해 얼마나 준비했습니까. “작년부터 준비했어요. 가을학기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예비 유학생반에 들어갔어요. 예비 유학생반에서는 실제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같은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어서 동기 부여가 됐어요. 그리고 토픽 준비반을 들으면서 그 학기에 토픽 4급을 땄어요. 그 다음에 대학원에서 무엇을 전공할지를 오랫동안 생각하고 결정했어요.” 지원 서류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입니까. “다른 지원자와 비슷한 내용의 지원서는 경쟁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른 지원자에 비해 제가 어떤 점에서 뛰어난지 많이 생각했어요. 저의 장점과 경험 등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을 찾아서 지원서에 쓰려고 노력했어요. 지원하려는 전공이 학부 전공과 달랐기 때문에 학부에서 공부한 것을 대학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며 지원서를 썼어요. 또 도서관에 자주 가서 전공 서적도 보고 논문도 많이 읽었어요. 논문의 내용을 공부하여 학업계획서에 반영하려고 노력했어요.” 언어교육원 학생 중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지원하려는 전공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가끔 있는 것 같아요. 다른 학생이 선택한 것을 보고 막연히 따라서 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먼저 대학교에서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원하려는 전공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대학원을 졸업한 후 비영리조직(NPO)에서 일하고 싶어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같은 국제기구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챈운챈 씨의 얼굴은 진지하면서도 밝았다. 그리고 챈운챈 씨는 전공 공부에 필요한 컴퓨터 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학 전까지 공부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고 했다. 이화인으로서 열심히 유학 생활을 할 챈운챈 씨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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