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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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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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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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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원, 전세계 한국어 우수자 6박7일 캠프 개최 전세계 한국어 우수자, 한글날 맞아 이화에 모여 제56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해외 각국의 한국어 학습자 174명이 이화로 모였다. 본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10월 4일(금)~10일(목) ‘2013 우수 학습자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세종학당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초청, 한국문화 체험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어 학습 장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세계 43개국의 세종학당(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에서 추천한 외국인 우수학습자 174명이다. 본교는 4일(금)오후 4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회식을 갖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해영 본교 언어교육원장이 환영사를, 민현식 국립국어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개회 축하 공연에서는 힙합 비보이 ‘디팸크루(D-fam crew)’가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에 이어 초청특강으로 본교 곽은아 교수(한국음악전공)의 특강 `세종, 음악을 품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세종의 업적과 우리문화의 정통성, 독창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은 “이번 한국 문화 연수를 통해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습자들의 뜻깊은 만남과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이들이 한국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6박 7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0월 5일(토)과 6일(일)에는 본교의 역사, 전통, 교육 역량, 미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교내 캠퍼스투어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학관, 체육관 등에서 케이팝(K-POP), 태권도, 부채춤 등을 배우는 학습형 문화연수에 참여했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 출신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 국기를 흔들며 한국어 사랑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KBS ‘도전 골든벨’ 녹화, 한글날 경축행사에도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특이한 사연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된 외국인들이 많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네팔 카트만두 세종학당의 장무 셰르파(26)씨는 히말라야에서 등산 안내자(셰르파)로 활동하다 산에서 만난 한국인 스님과 인연을 맺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독일 문화원 세종학당의 요한 호프만(38)씨는 옛 동독 출신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등 한국의 분단 현실을 다룬 영화를 보고 한국의 문화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개회식을 비롯한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초청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마당’은 각 종 언론에 보도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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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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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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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 교수)은 8월 23일(금·12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과정 8월 단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증서 수여식 및 과정생들의 수료 소감 발표와 점심 나눔 행사, 교류대학 학생들을 위한 ELC 교류대학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언어교육원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여름학기 단기과정은 매년 7월에서 9월에 걸쳐 진행되며, 연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과정을 수강인원은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단기과정에는 일본의 교토여대, 페리스 대학, 구마모토 대학 등 언어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있는 대학 학생들이 `한일 협동수업`이라는 특별과정을 통해 참여해 본교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어 학습 및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도우미 학생들이 배정됐다. 단기 과정 학생들은 이번 여름 한국어 수업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 만들기, 놀이동산 방문, 공연 관람 및 국립중앙박물관 나전만들기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영상보기 ▶ )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 덕분에 이화의 캠퍼스가 활기차고 다양하고 다채롭고 풍요로웠다"며 "이화의 캠퍼스에서 이화 학생들을 만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이화가 보여준 한국문화를 더 알기 위해 이화를 다시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단기과정을 수료한 프랑스 출신 모리스(Bouaounia Morris)씨는 수료식 소감 발표를 통해 “프랑스에 있는 한국 친구들이 추천해 이화에 왔는데, 7~8월 두달 동안 단기과정을 들어보니 역시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프랑스에 돌아가서도 한국어 계속 배우고, 언젠가 다시 이화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부가 함께 참여한 홍콩 출신의 아이리스(YUEN LAI SZE IRIS), 필립(HO YUK YIN PHILIP)씨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어 학습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각각 변호사와 의사로 일하고 있는 두 사람은 휴가를 이용해 본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단기 4급 및 2급을 수료했다. 부부는 한국어 공부를 하는 동안 1살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어머니까지 함께 한국행을 감행할 정도로 단기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수료식 끝나고 열린 ELC 교류대학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국어 학습 우수 1등상을 받은 홍콩중문대 수학전공 3학년 린 카 키(Lin Ka Ki)씨는 “9월부터 이화여대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어 학기 시작 전에 분위기를 익히려고 언어교육원 한국어 단기과정을 수료하게 됐다"며 "평일 한국어 수업이 끝난 후에 서울 이곳저곳 구경 다닐 때 수업에서 배운 한국어를 열심히 연습했고 이번 상을 받게 되어 흥분되고 설렌다”라며 웃었다. 언어교육원은 오는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세종학당과 본교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한국어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 문화 연수`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44개국에서 200여명의 한국어 학습자를 초청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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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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