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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전국 20개 대학 G-램프 사업단 협의회 출범… 기초과학 공동연구 확대

  • 작성자 : G-LAMP 사업단 관리자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인 ‘G-램프(LAMP)’에 참여하는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이 협의회를 출범하고 대학 간 기초과학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20개 G-램프 사업단은 6일 대구에서 ‘G-램프사업단 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각 대학 사업단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현식 경북대 교수가 초대 협의회장으로 나섰으며, 협의회의 비전과 중장기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기초과학의 가치와 연구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연구환경 조성, 대학 연구소 연구역량 강화,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사업단 간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를 늘리고 연구자·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담겼다. 대학별 인적·물적 연구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AI·디지털 기술과 국제협력, 융합연구를 활용해 연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출범식 이후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는 G-램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 사업 고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업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평가체계 개선, 후속사업 제도화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공유됐다.


G-램프 사업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1월 기준 G-램프 사업에는 석·박사과정생 1181명, 램프 전임교원 325명, 박사후연구원 3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에 따르면 네이처·셀·사이언스급을 포함한 JCR 상위 1% 이내 저널 논문 게재 실적은 21건이며, 해외 기관과 진행한 협력연구는 623건 이상이다.


이현식 G-램프사업단 협의회장은 “개별 사업단의 성과를 넘어 참여 대학들이 정보와 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협의회 출범의 핵심”이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력해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https://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07/20260807800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