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식] 신경과학교실 송태진 교수, 두통의 전세계 질병부담 연구결과 Cell Reports Medicine 게재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연세대 신재일 교수팀, 경희대 연동건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두통의 Global Burden of Disease 관련 연구결과를 Cell Reports Medicine (impact factor 10.6)에 게재하였다. 특히 이 연구에는 이화여자의과대학 정라온, 오윤서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990–2021년 GBD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4개국의 두통(편두통·긴장형 두통) 유병율 및 장애부담을 정량화하고 2050년까지의 추세를 전망했다. 긴장형 두통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두통이지만, 두통으로 인한 장애부담은 편두통이 가장 컸으며, 2050년에도 두통으로 인한 질병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무엇보다도 편두통, 긴장형 두통 모두 국가·지역 간 질병부담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자칫 무시되기 쉬운 두통 질환에 대한 접근성·진단·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책적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이대뇌혈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