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소식] 이화의대동창회, 젊은 여의사 위한 '제18회 영닥터스포럼' 성료
이화의대동창회, 젊은 여의사 위한 '제18회 영닥터스포럼' 성료
젊은 여의사들을 위한 교육,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화여대의과대학동창회(회장 피상순)은 지난 27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제 18회 영닥터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순희 전 동창회장, 윤석완 전 동창회장, 이대엄마아기병원 박미혜 원장, 최경희 이화의대 교무부학장, 조종남 전 이대총동창회장 등 이화의대 44기 이후 동창 및 의대생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피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닥터스포럼은 젊은 의사들의 열정과 소통의 장으로 시작되어서 이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인연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며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분들과 마주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렇게 뜻을 함께 하는 동료들, 선후배들과의 만남은 서로의 큰 힘이 되고 또 하나의 위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 회장은 “세대를 넘나드는 지혜와 따뜻한 우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창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며 “오늘은 우리 젊은 후배님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맛있는 식사와 좋은 강의를 듣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동료 의사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함깨하는 '맛있게 먹자' 강연을 통해 바쁠 일상속에서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전혜진 교수의 웃음처방전 '신나는 놀이마당'을 통해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닥터스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주최하는 젊은 동문 중심의 학술 및 네트워킹 행사로, 젊은 동문들의 소통과 역량 발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영딕터스포럼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 의사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 지원.선배 의사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멘토링 기회를 제공.미래 의학이나 건강 습관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하여 지식 공유.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등 젊은 의사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제18회 영닥터스포럼은 젊은 여의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