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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의공학교실 이레나 교수, 남아공서 '보건협력 전략' 특강

  • 의과대학 관리자

◇'한-남아공 보건 협력 전략' 순회 특별강연하는 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제공=주남아공 한국대사관>


춘천 출신 이레나 이화여대 교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남아공 보건협력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최근 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교수를 초청해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케이프타운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남아공의 주요 대학 의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비트바테르스란트(WITS) 대학, 프리토리아 대학, 케이프타운 대학 의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의료기기 벤처 기업인 (주)레메디의 창업자이자 고문으로 활동중인 이 교수는 최근 남아공 사망원인 1위인 결핵 퇴치를 위해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레메디의 소형 엑스레이 및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기술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과 역량을 적극 소개했다.


한편 춘천 출신인 이레나 교수는 춘천여고와 강원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진학,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화여대 교수로 연구를 지속하다가 의료기기 제조 및 R&D회사인 (주)레메디를 창업해 방사선기술의 공익적인 활용과 의료기술 발전에 매진해 왔다.



출처 :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92614165859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