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공 재학생 소식

우승곤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시그니처W의 부산스토리마켓 비즈니스 미팅 통역 프로젝트에서 한일전공의 최민경, 김현지 학생이 통역을 수행했습니다. 김현지: 현장에서 원활한 순차통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통역 외의 어떤 부분에 신경 써야하는지, 수업에서 배우는 통역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던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도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최민경: 30분씩 미팅이 진행되어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발화 스타일을 체험해볼 수 있었고 현장에서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25.10.17

[한영통역전공] 조재영 학생, 부산국제영화제 통역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2학년 조재영 학생이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서 순차통역을 수행하였습니다. 조재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영화를 사랑해 온 열혈 팬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라는 큰 행사에 통역사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발화자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관객과 감독·제작자 간의 소통을 정확히 매개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통역 후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더없이 뿌듯하고 보람찼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금번 부산국제영화제 통역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15기 우승곤 동문(시그니처W 대표) 수주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뉴스는 여기(https://cmsfox.ewha.ac.kr/gsti/news/news.do?mode=view&articleNo=761785&article.offset=0&articleLimit=20)를 참고해주세요.

2025.10.16

[한영통역전공] 우승곤 동문, 베니스 & 부산국제영화제 통역 및 수주 소식 외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우승곤 동문(시그니처W 대표, 2011년 입학)이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등 주요 국제 영화제 현장에서 통역 및 통역사 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에게 통역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통역 우승곤 대표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관련 일정의 통역을 맡았습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참석한 매체 개별 인터뷰 및 라운드테이블 인터뷰 현장에서 순차통역을 진행했습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통역 및 통역사 파견 우승곤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시그니처W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10개국어 통역사 64명을 파견했습니다. 통역은 개막식, 관객과의 대화(GV), 기자회견, 오픈토크, 스페셜 토크, 마스터 클래스, 심사회의,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승곤 대표는 개막식, 관객과의 대화(GV), 기자회견, 마스터 클래스, 스페셜 토크, 심사회의 등 주요 행사의 통역을 직접 맡았습니다. 재학생안하정(한중), 조재영(한영)은 관객과의 대화(GV) 통역을 담당했으며, 김슬기(한일) 동문은 관객과의 대화(GV)와 개별 인터뷰 순차통역을 수행하고 시그니처W의 부국제 프로젝트 매니저(PM)로도 참여했습니다.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3건 프로젝트 수주 시그니처W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총 3건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1) ACFM 컨퍼런스 동시통역 프로젝트– 한영, 한일, 한중 통역사 22명 파견 (총 35개 세션) (2) 부산스토리마켓 비즈니스 미팅 통역 프로젝트– 재학생양서현(한중), 안하정(한중), 최민경(한일), 김현지(한일)가 순차통역 수행 (3) 부산스토리마켓 선정작 카탈로그 번역 및 감수 프로젝트 우승곤 대표는 개막 및 폐막 리셉션에서한국어·영어 이중언어 MC 및 순차통역을 맡았습니다. 김슬기(한일) 동문은 시그니처W의 ACFM 컨퍼런스 및 부산스토리마켓 PM으로 참여했습니다. 통역 교육과 실무의 연계 우승곤 동문의 영화제 통역 및 통번역 프로젝트 수주 활동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높이고, 동시에 젊은 통역 인재들이 현장 통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2025.10.15

[한영통역전공] 김한나 동문, 민병훈 작가 단편소설 외 번역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김한나(Hannah Kim, 2023년 입학) 동문이 민병훈 작가의 단편소설, 우다영 작가의 단편소설, 팔레스타인 시선집을 번역하였습니다. 민병훈 작가의 단편소설 '서로에게 겨우 매달린 사람들처럼' (영문: Like People Barely Clinging to One Another, translated by Hannah Kim) 책자는 수원 시립미술관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동시대미술전 «공생»은 윤향로(회화), 유지완(사운드), 민병훈(문학) 세 작가가 다루는 각기 다른 예술적 언어를 통해 공생의 의미를 탐색합니다. 문학적 언어를 다루는 민병훈의 소설은 하나의 완결된 세계를 제시하기보다, 여러 도시를 오가며 타자를 떠올리는 화자의 순간순간 장면들을 비선형적으로 나열합니다. https://suma.suwon.go.kr/exhi/current_view.do?lang=ko&ge_idx=1250 김한나 동문이 번역한 우다영 작가의 단편소설 ‘밤은 빛나는 하나의 돌’ (영문: The Night Is a Shining Stone, translated from the Korean by Hannah Kim)은 미국 문예지 The Georgia Review 가을편에 게재되었습니다. https://www.thegeorgiareview.com/shop/issues/fall-2025/ 또한, 금년 11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우다영 작가와 함께 ALTA(미국문학번역협회)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한나 동문은 팔레스타인 시를 한국어로 번역한 프로젝트에 번역가로 참여하였습니다. 은 총 8명의 번역가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한국 출판사 ‘접촉면’이 발간하였습니다. 제작비를 제외한 책의 수익금 전액을 사미르 프로젝트(Sameer Project)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사미르 프로젝트는 팔레스타인 디아스포라 활동가들이 현지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식수, 식량, 텐트, 긴급 의료 지원 등을 공급하는 단체입니다. https://contact-surface.com/blog/poems 김한나 동문은 문학번역가 및 전문통역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10.13

[한영통역전공] 강현경 학생, KIFT Forum 2025 통역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2학년에 재학중인 강현경 학생이 지난 9월 5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KIFT Forum 2025에서 통역을 수행하였습니다. KIFT Forum 2025 (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 Forum 2025)는 성주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AI 기반 패션 디자인, 지속가능 패션 등 미래 패션 산업의 변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입니다. 강현경 학생은 개회사부터 패널 토론, 축하공연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통역을 수행했습니다. (좌) KIFT 포스터 (우) 강현경 학생과 축하공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지난 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범해 올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업계 관계자와 교수 등 패널들이 AI가 패션 산업에 불러오는 변화, 혁신 기회와 도전과제,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논의하였습니다. 성주재단은 대표적 K명품 브랜드인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의 설립자이자 MCM Holding AG (독일)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회장이 사회환원기업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설립한 재단입니다.

2025.10.10

[한영통역] 2학년 재학생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행사 통역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2학년 정성희, 김한결, 조재영, 박지원, 권하영, 우정은, 박예림, 허선회 학생이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행사에서 순차통역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은 가상자산 VC 해시드와 블록체인 전문 매체 블루밍비트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웹3 프라이빗 컨퍼런스입니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글로벌 기관·웹3 리더들이 참여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VIP 티미팅, 라운지 네트워킹,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 순차통역을 수행하였고, 주요 스폰서사 관계자, 국내 국회의원 등 VIP를 포함한 참가자 간 소통을 지원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습니다.

2025.10.02

통대생의 스터디브이로그(feat. AI로 공부하기)

YouTube 바로가기▷https://youtu.be/AckHHK8L0rk 촬영, 편집: 허선회, 권현진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2학년 재학생) 특별출연: 강현경, 고현, 권현진, 박예림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2학년 재학생) 기획: 허지운

2025.09.18

허지운 부원장, KBS 시사기획 창 ‘AI시대 인간의 일’ 편 출연

본 대학원 허지운 부원장(한국통번역사협회 회장)이 KBS 시사기획 창 ‘AI시대 인간의 일’ 편에 출연하여 단순한 일방향적 정보전달을 넘어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상호작용적 의사소통 상황에서 AI 통역의 인간 통역 대체 불가능성을 언급하며 AI와 인간의 구별된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국통번역사협회(KATI)는 대한민국 전문 통번역사들의 대표협회로 2007년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전문 통번역사들의 권익옹호, 전문성 제고,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뷰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youtu.be/Jtiaawv0vhE?si=MgbJNypszIyykhQ6&t=780

2025.09.12

제29회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 참여

교수님과의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 세계로 향하는 K-Culture의 바람, 통역번역대학원으로 이어지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제29회 대학원 페어(FAIR)·전공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대학원 페어·전공박람회’는학부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이어져 온 이화여자대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원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매회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대학원, 96개 학과, 32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ECC 현장 부스에서는 직접 대면 상담이, 온라인 상담실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는 만남이 이뤄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통역번역대학원 부스에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K-Culture’의 영향으로 문화·예술 분야 통역과 콘텐츠 번역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다수 방문하였다. 이들은 교수진(한영/한불/한중/한일)과의 상담을 통해 교육과정, 입학 요건, 진로 전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으며, ‘K-Culture’ 관련 분야에 관한 질문도 활발히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통역·번역 분야가 한류와 글로벌 문화 확산 속에서 지닌 전문성과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고, 상담과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어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부스는 성황리에 운영되었고, 현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2025.09.10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과 (사)한국통번역사협회(KATI)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EWHA GSTI, 원장 최미경)과 (사)한국통번역사협회(KATI, 회장 허지운)가 한국 통번역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전문 통번역사의 위상 강화를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왼편) 허지운 한국통번역사협회 회장, (오른편) 최미경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원장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