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목은 동서양 서사문학의 개별성과 보편성을 탐구하기 위해 해당 국가별 서사 문학의 유형과 특징을 사적 흐름 속에서 살펴보고 서사문학의 배경이 되는 철학적 문화적 담론을 힘께 고찰하고자 한다. 이 과목은 문화권역별 서사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개성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목은 서사문학의 다양한 하위 장르 및 화소에 대하여 해당 학기별로 주제 연구를 시도하는 과목이다. 환상부터 과학까지, 서사기법부터 이념까지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이 과목은 해당 주제별로 통시적 공시적 고찰을 병행하여 궁극적으로 오늘날의 서사 경향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될 것이다.
문학,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서사의 장르의 구성 원리를 공부한다. 각 매체별로 차별화되는 장르의 형성 조건, 장르의 특성뿐만 아니라 장르의 융합과 진화까지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인간 사회가 필요로 했던 이야기의 다양성에 대하여 고찰한다.
현대 예술의 신화적 기원을 탐구한다. 문학과 영화 속에 녹아 있는 동·서양의 신화와 민담, 그리고 성경의 신학적 메시지가 어떻게 재해석 되어 어떤 상징체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역사적, 미학적 접근을 통하여 공연 예술의 구조와 생리를 공부한다. 연극을 위시하여 다양한 공연 예술의 외연을 현대 문화의 맥락 속에서 탐구한다. 이를 위하여 문학, 기호학, 역사학, 미학, 철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 제반 학문과 연계된 연구를 시도한다.
이 교과목은 예술과 윤리가 교차하는 지점을 건드리고 도덕적 판단과 미적 판단의 차이 여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도덕적 판단과 미적 판단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예술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두 판단이 서로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도덕주의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이 교과목은 이러한 논쟁을 살펴볼 것이고, 예컨대 예술에 대한 검열에 관해 그리고 예술 작업 및 미적 체험에서 도덕성의 역할에 관해 생각해 보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현대 사회의 예술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 예술을 표현하는 현대적 방법으로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는 예술의 이해에 필수적이다. 본 과정은 과거와 현재의 미디어 변화를 통해 예술의 의미를 탐색한다.
일반적으로 매체는 사이존재로서 중간자, 매개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매체 안에서 문화적 사건이 일어나며, 따라서 모든 문화는 매체와의 밀접한 연관 속에서 형성된다. 이때 매체적인 문화기술은 단지 도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문화적 실천의 원천이다. 본 교과목은 이러한 ‘사이’의 역할,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그리고 매체의 영향, 역사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면서 매체연구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제시할 것이다.
영상 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영상 구성, 촬영, 편집 등, 영상 창작의 기본을 배운다. 이를 통해 시청각적 언어와 문자 또는 음성 언어를 통한 표현의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미디어예술 인문학 연구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강의이다.
본 과정은 서사의 기본 개념과 이론을 검토하고 창작을 위한 서사구성법에 대해 탐구한다. 이야기의 기본 플롯에 대해 이해하고 이야기를 창작하기 위한 서사구성법을 실습한다. 아울러 전통적인 서사구성과 현대적인 서사구성의 차이와 의미를 탐구한다.
예술로서의 영화에 대한 역사적, 미학적 접근과 병행하여 사회 현상, 문화 현상, 그리고 산업으로서의 영화에 대한 심층적인 공부를 한다.
본 과정은 재현과 관련된 제반 이론을 검토한다. 문학, 영화,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서의 재현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을 학습한다. 아울러 재현과 관련된 사회적, 윤리적 쟁점에 대해 이해하고 토론한다.
이 교과목은 예술에 관한 이론적 물음들에 대한 입문이다. 그러한 물음들 가운데 하나를 예로 들면 소크라테스가 제기했던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다. 이 물음은 예술의 본질적 특징들을 찾는다. 그렇게 찾아낸 본질은 우리가 예술을 마주칠 때 그것이 예술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예술과 예술이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교과목을 통해서 우리는 예술의 이론들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이론들에 대한 예시로서 적절한 예술 작품들도 함께 살펴볼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 또는 평론을 쓰는 창작 글쓰기 수업이다. 디지털 문화의 시대에는 전통적인 문학 장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의 형태와 주제가 요구된다. 본 수업에서는 이러한 시대에 맞는 이야기의 창작뿐만 아니라 활용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