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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26-2 선배라면 장학금 신청 안내(~10/30)
학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선배라면 만원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선배라면 장학금을 아래와 같이 지급하고자 하오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지급대상 : 2026학년도 2학기 학부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2.00/4.30 이상인 학생 ※ 가계가 곤란한 학생을 우선 선발 ※ 등록금 범위 내 타 장학금 중복 수혜 가능/일부 교내외 장학금 제외 ※ 학점등록생, 교과목등록생의 경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 가능 ※ 선배라면 장학금은 학비감면 장학금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의 경우 장학금액과 학자금 대출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는 경우 수혜받은 선배라면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상환하여야 함 ∘ 선발장학생 의무사항: 감사편지 제출 필수 2. 제출서류 가. 장학금 신청서 1부 [첨부] 서식 나. 주민등록등본 1부 - 주민등록등본에 가족관계가 모두 나오지 않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다. 건강보험증 사본 - 본인 및 보호자가 등재되어 있는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여야 함. - 건강보험증이 없는 경우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제출 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부, 모 각 1부 (2026년 1월~9월 기준) - 기혼자일 경우, 본인과 배우자 각 1부 - 부양자/피부양자 자격에 변동이 있었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추가 제출 마.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재산세에 한함) 부, 모 각 1부 - 2026년도(7월, 9월) 기준 전국단위 재산세(토지,주택,건축물에 한함) 세목별 과세증명서 - 기혼자일 경우, 본인과 배우자 각 1부 - 재산세 과세내역이 있는 경우 : 과세 지역 제외한 타 지역에 대하여 과세사실이 없음이 증명된 서류도 함께 제출 - 재산세 과세내역이 없는 경우 : [전국자치단체], [과세년도 : 2026년], [해당 세목에 대하여 과세사실 없음] 기재 서류 제출 (첨부파일 참고/주민세, 자동차세 등만 기재된 서류 접수 불가) - 보호자의 이혼/사망 등으로 인해 해당 서류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미제출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추가 제출 ※ 모든 제출 서류 내 개인정보(ex. 주민번호 뒤 7자리 등)는 가린 후 제출 바랍니다. 3. 신청 기간: 10월 26일(월) ~10월 30일(금) 4. 제출 방법 1) 경영대학 행정실(이화신세계관 309호)로 원본 제출 OR 2) 경영대학 메일(biz@ewha.ac.kr)로 스캔본 제출(사진 촬영본 신청 접수 불가) ※ 메일 제목 및 파일 : [선배라면] 학번_이름_장학금 신청 ※ 5. 문의 : 경영대학 행정실 02-3277-2777
VIEW MORE- [학부] 26-2 선배라면 장학금 신청 안내(~10/30)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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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업은 AI로 무장한 고객에게 준비됐나
고객은 AI로 전문지식 갖춰 기업, 민원 대응에 비용 증가 AI 활용 막는 구조 개선해야 박정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예전에는 '어디에 하자가 있어요' 하는 식으로 접수됐다면, 요즘은 국토교통부 판결을 발췌해 하자 심사를 요청한다고 씁니다." 한 대형 건설사 고객서비스(CS) 팀장의 말이다. 마치 변호사가 쓴 듯한 공문이 입주민에게서 날아든다. 필자 연구팀이 건설업 CS 실무자들을 심층 인터뷰하며 마주한 현장의 풍경이다. 인공지능(AI)은 기업의 '효율화 도구'로 기대돼왔다. 그러나 우리가 관찰한 현장은 정반대였다. AI 도입 시기에 오히려 하자보수비와 응대 인력이 함께 늘고, 민원 한 건을 해소하는 품이 커졌다.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관계에 있었다. 전문 서비스에서 기업과 고객의 관계는 정보의 비대칭 위에 성립해왔다. 기업이 더 많이 알았고, 고객은 설명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생성형 AI는 이 전제를 흔든다. 고객은 판례와 기술 사양을 즉시 확보해 들이미는 반면 기업은 개인정보와 분쟁 자료의 민감성 탓에 외부 AI에 자료를 넣는 것조차 막혀 있다. 같은 기술이 고객에게 먼저, 더 빠르게 도달하는 것이다. 최근 연구팀은 고객의 정보력과 논증 능력이 담당자를 앞지르는 이 현상을 '역량 역전'이라고 이름 붙였다. 고객은 이제 몰라서 묻지 않는다. 알면서, 반박하기 위해 묻는다. 조직이 제시한 수치를 반박하거나 특정 보수 공법을 스스로 지정해 오기도 한다. 실무자들은 업무를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이 AI로 무엇을 들고 올지 미리 확인하기 위해 AI를 켠다. 우리는 이를 '방어적 미러링'이라 부른다. AI가 생산성 도구가 아니라 방어 도구가 된 것이다. 역설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부담의 근원이 조직 밖, 고객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져 조직으로 되돌아온다. 애써 도입한 AI의 효과가 고객의 AI에 대응하는 데 소진되니, AI를 더 써도 부담이 줄지 않는다. 우리는 이를 '관계적 생산성 패러독스'로 개념화했다. 응대 성격도 바뀐다. 화를 누그러뜨리는 정서적 조율에서 법적 근거를 갖춘 논증으로 옮겨가고, 부담이 시작되는 시점마저 고객을 만나기 이전으로 당겨진다. 게다가 한 분야의 미흡한 답변이 담당자 전체의 전문성에 대한 불신으로 옮겨붙어, 늘어난 부담은 다시 요구의 확대와 비용 상승으로 조직 전체에 번진다. 그렇다면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문제는 'AI 도입'이 아니라 'AI 활용을 막는 구조'다. 민감하지 않은 자료까지 일괄 차단하는 방식을 넘어 자료 등급을 세분화하고, 개인의 활용 경험을 조직 지식으로 축적해야 한다. 또한 방어적 미러링과 사전 검증이라는 보이지 않는 노동을 인력 산정과 성과 평가에 반영하고, 친절을 넘어 법적·기술적으로 논증하는 역량을 새로운 실무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응대 이전 단계로 옮겨간 이 부담을 직무 설계가 끌어안지 못하면 고스란히 종사자의 소진으로 되돌아온다. 결국 기업은 AI를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설정하는 도구'로 봐야 한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잘 도입했는가가 아니라 고객과의 역량 격차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서 갈린다. 기업이 물어야 할 질문은 'AI를 도입했는가'가 아니라 '고객만큼 빠른가'이다. [박정은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동영상 및 원문 링크: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2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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