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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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 제11회 이화에크리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제11회 이화에크리 개최



호크마교양대학은 지난 1월 5일(수) 오후 6시부터 8시 15분까지 ECC B142호에서 제11회 이화에크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책으로 세상을 읽다, 나눔으로 세상을 보다, 영화로 세상을 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이화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는 이해영 호크마교양대학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해영 학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대회 담당을 맡은 이경희 교수가 대회 운영 시간과 작성 방법 등의 유의사항과 H-인증제 비교과 점수 등의 참가 혜택을 안내하였다.


이화에크리는 이화인의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 그리고 비판적·성찰적 사유 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서평 부문, 지정된 영상을 바탕으로 주제어를 활용해 글을 쓰는 나눔에세이 부문,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에세이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완성하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외국인 유학생 부문은 유학생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이화의 문학적·문화적 담론에 다양한 시선이 더해지며, 대회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비평문을 쓰며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평소 글을 쓰고 싶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화에크리를 통해 오랜만에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의 진솔한 목소리에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이화에크리가 이화인의 사유와 표현을 잇는 뜻깊은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1회 이화에크리 수상자는 오는 12월 5일(금) 호크마교양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18일(목) 오전 11시 ECC B143호에서 진행된다.

호크마교양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고, 이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