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분야 미래 인재를 키우다 ‘2025 이화과학페스티벌’ 개최
화학·약학·생명과학 전공 교수진 및 전공생 참여해 29개 부스 운영
실험·전시 참여하며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 유도하며 대중에 가까이
본교는 8월 12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이화과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화과학페스티벌은 ‘대중 속으로 다가가는 과학’을 모토로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는 STEM 분야 차세대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본교 첨단바이오·소재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소,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 BK21 미래 대응 LIFE 인재 양성팀, WISET이 주관하고, BOSE Korea와 이화여대 입학처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에 9년 연속 선정된 윤주영 교수(화학·나노과학과), 톰슨 로이터가 주관하는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에 5년 연속 선정된 김광명 교수(약학과) 등 세계적 석학을 포함한 29명의 교수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며 특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삼봉홀에는 △형광으로 보는 세상(윤주영 교수, 화학·나노과학) △빛과 자성에 반응하는 신비한 나노 세계 – 나노 입자 체험(박소정 교수, 화학·나노과학) △빛과의 숨바꼭질(현가담 교수, 화학·나노과학) 등 빛과 나노 물질의 상호작용을 관찰하는 참여형 실험을 포함해 △슈퍼 히어로 화학: 암세포를 물리쳐라(홍승우 교수, 화학·나노과학) △젤리로 치료하는 암(김광명 교수, 약학) △암 치료의 숨은 히어로, 방사선 이야기(이윤실 교수, 약학) △세포 분열 속 숨겨진 비밀, 암을 치료하는 열쇠?!(권미정 교수, 생명과학) 등 암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과 다양한 과학적 전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여러 부스가 마련됐으며, 색다른 주제와 볼거리로 풍부한 전시를 체험하는 초·중·고생으로 붐볐다.
이외에도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해 자신만의 키링 만들기, 종이접기로 DNA 이중 나선 구조 만들기, 화장품 크림·로션 만들어 바르고 피부 보습 확인하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LED 디스플레이의 발광 원리, 물질들의 원자 구조, Weird Water의 원리, 세포의 구조, 스트레스와 면역의 관계, 후성유전학의 기본개념과 질병과의 연관성, 초파리를 이용한 행동 조절 뇌 과학 연구 등 흥미롭고 다양한 과학 주제가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첨단유기합성연구실(지도교수 김원석)의 신연지 씨(화학·나노과학과·석사과정)는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실험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즐겁게 즐기는 것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과학에 더 흥미를 느끼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홍보 포스터를 통해 이화 과학 페스티벌에 대해 알고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는 경원중학교 학생들은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부스에서 실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