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미의 세계에서 우주까지 넓은 범위의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고 그 궁극적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새로운 첨단기술로 응용하고자 한다면 대학원과정에서 물리학을 더 심도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20세기의 인류사회는 핵물리, 전자기 등에 의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등 인간의 사고를 변혁시킨 물리학의 발전에 의하여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 21세기 문명의 근간이 될 생명, 정보, 우주과학 등의 발전은 물리학의 뒷받침이 없이는 혁신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물리학은 인간사고의 합리적인 틀을 제공하고 발명의 모태가 되어왔다. 컴퓨터, 레이져, 단층촬영, 인터넷 등이 그러한 예이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과학문명을 주인의 입장에서 향유하고자 한다면 대학원에서의 물리학 연구가 매우 바람직하다.
이화여대 대학원의 물리학과에는 주요 물리분야에서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대학원생들이 오늘도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국내 유수대학과 공공연구소 및 반도체 관련 대기업연구소 등에 활발히 취업하고 있다. 특히 물리학의 인접분야에 진출한 졸업생들은 든든한 기초학문 배경으로 인해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으며 창의성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으로 환영받고 있다. 이화여대 물리학과는 앞으로도 여성과학인력의 중추적 산실이 될 것이다.
물리학과에 대하여 더 알기를 원하시면 http://physics.ewha.ac.kr/을 검색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