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 미루기 행동 상담 <이해와 개입>
- KBS 다큐멘터리 ‘습관’ 1부, 마음의 밧줄을 끊어라. -
1. Perfectionist(지나친 완벽주의자)
2. Dreamer(몽상가)
3. Worrier(걱정 많은 사람)
4. Defier(저항하는 사람)
5. Crisis-maker(스릴 추구자)
한번에 많이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10분 제한 책략’을 사용한다.
한 자리에서 끝마치겠다는 결심은 질리게 만들고 미루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일단 10분 동안만 한다는 시간제한을 해놓고 그 시간 동안은 열심히 하라. 그 다음 계속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라. 이 방법은 시작하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
완벽한 준비, 충분한 시간, 깔끔한 주변을 기다리다 보면 에너지가 소진되어 지쳐버리거나 해야 할 다른 일이 생기거나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지 않는다. 미진한 점이 있는 상태일지라도 해야 할 시간이 되면 일단 시작부터 하라.
Sigmund Freud는 “영감이 나에게 오지 않을 때 내가 그것을 만나러 반을 간다(When inspiration does not come to me, I go halfway to meet it)"고 하였다.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시간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기분이 과제를 해 주지는 않는다. 에너지 수준이 가장 높은 시간을 정하여 날마다 할 수 있도록 습관화하라.
나에게 닥친 과제가 거대하고 부담스러우며 많은 시간을 한꺼번에 투자해야 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차마 과제를 시작하지 못한다.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의 양으로 과제를 분류하고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그것에서부터 이어가면 큰 과제도 쉽게 완성될 수 있다.
미루는 사람들에게 마감기한의 힘은 엄청나다. 마감기한이 정해지지 않았을 경우 자신만의 구체적인 마감기한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제가 완성되었을 경우, 그 사실을 자신과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실천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과제에 소요될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미루는 사람들에게 더 심각하다. 따라서 과제 완성에 필요한 시간을 처음부터 여유있게 배분해 놓도록 연습하고, 예상 소요시간과 실제 소요시간을 비교할 기회를 가져야한다.
일의 우선수위를 따져보고, 중요하고 급한 일을 하는게 중요하다. 근데 보통 미루는 일들은 급하지는 않으면서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또한 이러한 일들은 재미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재미없는 일을 재미있게 하기,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재미를 부여하기, 중요한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루뭉실한 목표 때문에 미루게 되는 것일 수 있다.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SMART 법칙에 대해 알아보자.
그날그날 해야 할 것들을 적어놓고, 그것을 체크함으로써 해야 할 일들을 놓치고 지나가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아침에 하루의 일정을 머릿속에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하루를 정리할 수 있다. 해야 할 일들은 그날 처리하도록 수시로 체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미루기 습관이 더 줄어들 수 있다.
거창한 목표를 준비 없이 바로 실행함으로써 낭패를 느끼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보다는, 거창한 목표를 단계별로 작은 목표로 나누어서 성공함으로써, 스스로 성공의 기쁨을 느끼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자. 작은 목표들을 완수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더 큰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미루는 습관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 미루는 시간에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용서하라.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라. 그 순간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가이다. 미루는 그 순간 자신에게 비난 대신 자신을 위해 지금 할 일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그것에 대해 선택의 시간을 가져라. 그렇다고 반성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긍정적인 비판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된 방식이나 생각을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할 때 더 이상 실패를 하지 않게 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시도를 하는 것이 전혀 안 하는 것보다 낫다. 우선 시작하고 보완하는 것이 일을 쉽게 만든다.(나는 완벽하게 해야돼 ->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돼. 일단 시작하고 차츠 보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야)
즐겁지 않은 일은 미루면 점점 더 즐겁지 않은 것이 된다. 하지는 않고 걱정만 할수록 점점 더 하기 싫은 과제로 변한다.